'유근호' 싱글 [자전거 추격전]
"집 앞의 공원에 교복을 입은 남녀학생 둘이 투닥투닥 장난을 치며 같이 하교하는 것을 본 일이 있습니다. 퉁명스런 말투와 서로를 훔쳐보는 눈짓, 숨기지 못하고 드러나는 밝은 표정들이 여름 바람과 어울려 어떤 드라마의 인위적 장면보다 훨씬 더 저를 설레게 했었죠. 서툴러서 아름다운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 추격전]은 그 시절의 풋풋한 사랑에 관한 노래입니다."
–'유근호'
포크 싱어송라이터 '유근호'가 2년만에 특유의 포크 감성으로 돌아 왔다. 이번 싱글 [자전거 추격전]은 '유근호'의 보컬에 '랄라스윗'의 '김현아'가 피쳐링으로 참여 남녀간의 달달하고 풋풋한 감성을 잘 표현해 냈다. 여름 저녁 자전거를 타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그런 감성을 들려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