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ahim Ferre - Buenos Hermanos 낭만과 관능의 멜로디가 향기롭게!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앨범과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을 통해 70대 후반에 월드 뮤직의 스타로 새롭게 등극한 Ibrahim Ferre의 2003년도 앨범 Buenos Hermanos!
그의 첫 번째 앨범으로 이미 라틴 쿠바 음악과 아프로 쿠반 사운드 역사에서 절대적으로 빼 놓을 수 없는 보컬리스트가 된 그는 이 앨범에서도 토속적이고 잊을 수 없는 음색의 보컬 화음을 뽐내고 있으며, 여기에 놓여져 있는 곡들은 그야말로 원숙의 경지를 넘어서 있는 보컬 운영은 이미 몸속에 깃들어 너무도 당연한 듯이 자연의 흐름으로 넘쳐 흐르고 있다.
쿠바의 레전드 기타리스트 마뉴엘 갈방의 영롱한 음률의 코드를 포함해서 올란도 카차이또 로페즈의 풍부한 베이스, 아프리카 퍼커션 콩가에 탁월한 손 맛을 자랑하는 미구엘 디아즈, 쿠바 출신의 유명한 피아니스 츄쵸 발데스 그리고 부아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발굴한 라이 쿠더와 그의 아들 요아힘 쿠더가 세션을 비롯해서 모든 트랙에서 세세한 믹스와 녹음을 기한 프로듀서로 자리 잡고 있다.
쿠바의 컨트리나 포크라고 여길 수 있는 쏜 리듬과 보컬 코러스가 뒤를 받혀주는 Boqinene를 시작으로 라틴 음악이 가진 열정적인 댄스 멜로디 포함하고 있는 타이틀 Buenos Hermanos와 Guaganco Callejero 그리고 멋진 열정을 가진 발라드 넘버 Naufrago는 관능적인 리듬과 애절한 보컬 라인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낭만적인 건반 화음과 슬라이드 기타가 반짝이는 Perfume De Gardenia, 마뉴엘 갈방 특유의 굵직한 기타 톤과 진동이 가득 울리는 Mil Congojas, 멋진 퍼커션과 인상적인 보컬 코러스가 리드하는 Hay Que Entrarle A Palos A Este, 환상적인 기타 리듬이 가득한 Oye El Consejo도 필청 트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