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이 넘는 농밀한 Quiet Storm 풍의 트랙이며 커리어상 처음으로 Hot 100 Top 10에 근접했던 "All the Things (Your Man Won't Do)"를 비롯, 영화 '부티 콜'에 삽입된 두 번째 싱글 "Don't Wanna Be a Player"(21위), 훗날 레이블 메이트 Backstreet Boys가 커버해 또 한 번 조명 받았던 담백한 R&B 발라드 "No One Else Comes Close", 농염한 슬로우 잼 넘버 "The Love Scene"까지 전곡에서 Joe의 스무드한 보컬과 진득한 R&B 사운드가 근사한 어울림을 보인다.
[Everything]의 부진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쳐 보인 점에서 [All That I Am]은 그의 진정한 출세작으로 평가될 만 하다. 수록곡 중 10곡에 송라이터로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주도권 또한 쏠쏠히 챙긴 그는 후속작 [My Name Is Joe]를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보이게 되지만, 그 성공의 토대에 이 작품이 큰 공을 세운 것을 묵과할 수 없다. [All That I Am]이 그의 음악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절실함과 본인의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군 첫 성공작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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