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의 뮤즈로 화제가 된 로시(Rothy)의 두번째 싱글 [술래]
- Stars로 입증된 웰메이드 음악의 또 다른 이야기 [술래]
신승훈의 제작, 프로듀싱으로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데뷔 [Stars(스타즈)]라는 노래로 화제가 되었던 로시(Rothy)의 두 번째 싱글 [술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TV 방송 없이 음원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듣는 이로부터 많은 호평과 공감을 준 [Stars(스타즈)]에 이어 약 반년간 준비해 그보다 더 완성도 있게 탄생한 로시(Rothy)의 두 번째 싱글 [술래].
불안한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자신의 상처를 받아들이며 내가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노래가 [Stars(스타즈)]였다면, 이번 [술래]의 가사말은 숨기려 하는 것이 잘 숨겨지지 않고 드러내지 않으려는 모습이 문득문득 튀어나와 종종 외톨이가 되고 마는 아이가 테마로, 스무 살이 된 로시가 스스로의 정체성,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 작 Stars(스타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로시의 중저음으로 시작하는 [술래]는 로시의 무한한 가창력의 전조를 느낄 수 있다. 도입부에서는 세련된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뉴에이지를 느낄 수 있고, 힙합 비트로 전환되는 비파트와 브리티시 팝을 느낄 수 있는 후렴부의 진행이 돋보이는 [술래]는 기존의 발라드와는 차별화되며 한 층 업그레이드된 웰메이드 음악이다.
작곡과 프로듀싱은 최근 방송을 통해 발표한 Fly Away, Lullaby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명불허전 작곡가임을 입증한 뮤지션 신승훈이, 작사는 이 시대의 최고의 작사가인 김이나가, 편곡 또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와 김태우의 '사랑비', 다비치의 '8282'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이현승이 맡았다.
[술래]의 뮤직비디오 역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프로듀서 신승훈의 강력한 추천으로 배우 유승호가 출연, 훈훈한 비주얼과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듯한 유승호는 깊은 여운이 담긴 눈빛 연기로 감성을 폭발시키며 여심을 자극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