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으로 쓰여진 고전 낭만 가요 달빛 러브송
푸디토리움 [Moonlight]
01. Moonlight (Feat. Kate Kim)
이번 싱글은 이전 발표된 [AVEC]와 [Paradise]를 잇는 푸디토리움의 일렉트로닉 프로젝트로 그 세번째 선공개 싱글이다. 이미 이전의 두 앨범에서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 작업한 신스팝 뮤지션 WYM, 컨템포러리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Ginger와 더불어 영국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Fear of Tigers가 새롭게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여기에 슈퍼스타K를 통한 화제의 데뷔 후 특유의 소울을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Kate Kim이 보컬로 참여하여 어디에도 없는 낭만적인 달빛 러브송이 만들어졌다.
이번 일련의 푸디토리움 음악들은 아날로그 테이프를 이용한 후반 작업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 접점을 통한 현재의 사운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싱글 [Moonlight]의 후반 작업 역시 빈티지 음향으로 가장 명성 높은 뉴욕의 시어 사운드(Sear Sound)에서 진행되었으며 엔지니어 테크노 그룹 엔유엠(N/UM)의 리더인 제레미 루카스(Jeremy Loucas)가 믹스를 맡아 각종 헤리티지 음향 기술을 이용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마스터링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의 엔지니어 랜디 메릴(Randy Merrill)이 참여하여 푸디토리움 고유의 음악적 결을 더욱 단단히 해주었다.
2002년 팝재즈 밴드 푸딩으로 데뷔 후 푸디토리움, 김정범으로 현재까지 활동하며 장르와 범주를 뛰어넘는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는 그의 행보는 어느새 푸디토리움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새 싱글 [Moonlight]는 푸디토리움의 새로운 여정과 차기 일렉트로닉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충분한 기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