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보트 (Dreamboat)' 의 시원한 드라이브 사운드, 새 앨범 [무제]
지난 3월, 싱글 ’27’으로 2016년 활동을 시작한 밴드 드림보트가 더욱더 시원한 사운드로 돌아왔다. 디지털 싱글 [무제] 는 밴드 결성 당시, 보컬 '김경진' 이 멤버들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며 함께 들려줬던 곡으로 '드림보트' 의 음악적 방향성을 잘 나타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추후 정규앨범 발매시 수록하려고 아껴둔 곡이지만 멤버들의 상의 끝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드림보트' 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모던락을 선보였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시원하고 강력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강조하고 있다. 인트로부터 시원하게 터지는 사운드와 1절과는 달리 그루브감을 느끼게 해주는 2절은 멤버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녹음을 진행하면서 평소 라이브공연과는 다른 연주를 시도해보며 꽉찬 사운드를 내려 노력했다.
이번 앨범의 믹싱에는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가을방학, 루시아, 추노 OST에 참여했던 '팀 엔지니어스 (Team N Genius)' 의 '이건호' 엔지니어가, 마스터링에는 'Mark Ronson' - "Uptown Special", 'One Direction' - "Four", 'Chris Brown' - "X" 의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Sterling Sound 의 '랜디 메릴 (Randy Merrill)' 이 마지막 작업에 참여하였다.
트랙소개 - 누군가 좋아하는 마음을 항상 표현하지 못 했던 남자의 독백입니다. 먼저 한 발짝 다가가는 게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었던 그때, 할 수 있는 건 마음을 노래로 뱉어내는 일이 전부였던 시절이 담긴 트랙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