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시너지, 레이블 블렌딩 스테이지의 세번째 작품 [몇 번의 계절]
사랑이 시작되면,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은 봄이 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으로 마음에는 반짝, 따뜻한 햇살이 비추죠. 그리고 나는 이전의 나와는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처음 만난, 그 순간은 사라지지 않아요. "몇 번의 계절"은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영감이 된 [러브북]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책입니다.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의 불안, 헤어짐으로 인한 상처 등 사랑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감정들을 이 책은 조금 더 편안하게,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러브북]을 만들면서 좋았던 구절들과 느낌을 글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 하늘해를 만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글을 골라 그 느낌을 자신만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로 표현했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 느끼는 반짝이는 순간을 책과 음악을 통해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연([러브북] 편집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