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시너지, 레이블 블렌딩 스테이지의 첫번째 작품 [라떼가 좋아]
카페, 썸남썸녀가 사랑을 시작할 때 자주 찾는 곳, 부담없이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다. 좋아하는 그녀와 같이 카페를 한번 가기위해 '커피나 한잔 하러 갈래?'라고 말을 툭 던져놓고 그녀의 대답이 나오기까지 온갖 마음을 졸이면서 겉으로는 무심한 척 대수롭지 않은 듯한 태도로 일관하는 남자.
부드러운 라떼를 주문하는 그녀의 취향을 따라 '나 원래 라떼 좋아해'라고 당연한 듯 같은걸 주문하는 남자.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남자이지만, 그녀를 알게 된 이후로는 항상 라떼를 주문하게 된다. 실은 '나, 니가 좋아'라고 말하고 싶은데 입밖에 나오지 않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달달한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라떼가 좋아"라는 가사는 '니가 좋아'라고 말하는 고백이라 상상하자. 그녀를 향한 사랑을 밝고 솔직한 가사로 고백하는 부드럽고 담백한 노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