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권박사' 와 기타리스트 '권한얼' 이 만난 '권브라더스' 대중의 감성을 두드리는 첫 번째 싱글 [꿈, 길]
거미, 이영현, 소향, 강우진, 이해리(다비치)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함께한 프로듀서 ‘권박사’. 이효리, 에디킴, 김범수, 틴탑, 버스커버스커 등 일류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한 ‘권한얼’. 이 둘의 만남은 색소포니스트 LUKAS(인성)의 앨범 녹음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대중음악 분야에서 함께 활동하며 사람을 위로해주고 싶다는 서로의 음악세계에 공감한 두 사람. 이들은 자연스럽게 팀을 결성했고 2014년 6월 첫 앨범 제작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 '권브라더스' 의 앨범작업 외에도 다양한 대중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두 사람은 색소포니스트 ‘인성’, 가수 ‘에디킴’의 밴드로서도 함께 활동한다. 또한 명랑한운동부라는 프로듀싱 팀에 소속되어 작?편곡 분야에서도 ‘강우진’, ‘우순실’, ‘김동희’,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과 방송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곡들을 선보여 대중에게 다가간 바 있다.
지난 3월 '권박사'는 신인 프로듀서로 데뷔하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겨울 끝]을 선보인 바 있다. 첫 앨범에서 가사의 흐름과 스토리적인 짜임새를 중시했다면 이번 ‘권브라더스’의 결과물은 보다 감성적인 느낌과 음악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가을을 테마로 잡은 이번 앨범에서는 대중적으로 듣기에 편안하지만 그 속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역량과 그 시너지 효과까지 확실하게 선보였다.
1. 꿈, 길 (Feat. 재호) Composed by 권브라더스 / Lylics by 명랑한운동부 / Arranged by 권브라더스 / Drum 장재선 / Bass 백경진 / Piano 권박사 / Guitar 권한얼 / Percussion 김진환 / String Arranged by 권박사 / Midi Programming 권박사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재호가 부른 "꿈, 길"은 이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발라드 스타일의 감성적인 노래이다. 권박사가 대학 입학 시절부터 소중히 여기며 아끼던 습작을 권한얼과 함께 오랜 시간 고민하여 정리한 결과물로 곡에 가장 어울리는 보컬을 찾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던 만큼 재호의 목소리와 절묘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노래이다. 마음을 적시는 보컬, 재호의 목소리, 최적의 노래를 만나다. 다른 곡에 비해 여러 번 보컬 녹음을 반복했고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음악의 조화를 신중하게 고민했는지 곡을 들으면 여실히 느껴진다. 폭넓은 스트링 편곡과 호른, 플롯 등의 악기가 나오면서 서정적인 느낌을 조성하며 보컬을 감싸안는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인배우 김은혜, 이승혁이 출연하면서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갈빛 사랑의 모습을 그려냈다. 풋풋한 대학 시절의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추억의 회상까지의 풍경은 계절의 변화처럼 잔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람의 마음을 두드린다.
2. 이젠 말할래 (Feat. 김강일, LUKAS) / Composed by 권브라더스 / Lylics by 준현 / Arranged by 권브라더스 / Drum 장재선 / Bass 백경진 / Piano 권박사 / Guitar 권한얼 / Percussion 김진환 / Saxophone LUKAS(인성) / String Arranged by 권박사 / Midi Programming 권박사
감성보컬 김강일과 권브라더스를 결성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색소포니스트 LUKAS(인성)의 연주로 완성된 '이젠 말할래'는 발라드 스타일의 곡으로 권브라더스의 음악적 추구점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힘들고 지칠 때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는 권브라더스의 마음을 한껏 담은 희망적 가삿말의 곡은 베이시스트 백경진과 드러머 장재선의 리드미컬한 브릿지 파트가 이 곡의 개성을 잘 살려냈다. 드라마틱한 노래의 짜임새, 감정을 절절히 드러내는 보컬이 위로를 건넨다.
곡이 진행되면서 나오는 기타리스트 권한얼의 감성이 보컬의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와 함께 드라마틱하게 짜임새 튼튼한 음악의 전개는 보컬의 감성을 고조시키고 청중이 음악에 흠뻑 매료되게 도와준다. 그 음악의 끝을 좇아가면 두 사람의 따뜻한 메시지가 잔잔히 뒤따라온다.
3. 난 괜찮아 Composed by 권브라더스 / Lylics by 명랑한운동부 / Arranged by 권브라더스 / Drum 장재선 / Bass 백경진 / Piano 권박사 / Guitar 권한얼 / Percussion 김진환 / Vocal Director 천단비 / Midi Programming 권박사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한 느낌의 곡으로 권브라더스가 직접 노래에 참여하였다. 언플러그드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어쿠스틱 기타가 메인이 된 편곡으로 진행하였으며 내쉬빌 지역에서 유행하는 사운드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여 곡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가장 빠른 시간의 녹음, 두 사람이 추구하는 합치점.
직접 노래에 참여한 것은 권브라더스의 싱어송라이터 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시도이다. 평소에 고민해오던 음악적 욕심과 이상형을 잘 접목한 것으로 다른 두 곡에 비해 가장 빠른 시간 녹음을 완성하였다. 편안한 멜로디 라인은 사람의 귀에 편안히 녹아들어 가을 감성을 따뜻하게 두드린다. 동시에 가득 채워놓은 음색들의 향연은 다양한 대중의 요구를 여러 각도에서 만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