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한 소녀로 돌아온 박보람의 귀여운 투정 ‘말려줘’
박보람이 봄을 닮은 귀여운 소녀로 돌아왔다.
‘예뻐졌다’, ‘연예할래’를 잇는 러블리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의 풋풋한 짝사랑이야기가 궁금하다.
20대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말려줘’는 미니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곡이다. 친구들끼리 술 한잔 하면서 ‘오늘 밤만 날 좀 말려줘, 한잔 두잔 결국에 이러다가 전활 걸어 그에게 나 고백할지 몰라’라며 상대에게 연락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려달라고 귀엽게 투정부리는 이야기인 ‘말려줘’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현실 감정들을 담백하게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킨다.
피처링으로는 힙합 듀오 긱스의 릴보이가 참여했으며 릴보이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랩과 ‘내일 아침에 눈뜰 때 내가 창피하지 않기를 기도해’, ‘밤은 날 대담하게 만들어’ 라며 꾸밈없이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한층 더 극대화 시켰다.
다가오는 봄에 많은 짝사랑 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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