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네공방, 청춘낭만사 (Green Spring Romance) [다시. 조금만 더 걸을까]
‘청춘낭만사’의 마지막 REWIND. [함께. 둘. 조금만 더 걸을까]를 ‘담소네공방’과 함께 [다시. 조금만 더 걸을까]
“매일 밤 홀로 돌아오는 길에 슬픈 가로등만이 널 비춘대도 괜찮아. 잘 될 거야. 그래. 우리 조금만 더 걸을까”
[Prologue]
‘어떠한 꿈이라도 괜찮다.’
꿈꾸는 자유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허락된 자유다. 꿈을 꾸자. 이루지 못할 꿈이라도 좋다.
꿈을 향해 걸어가 보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해도 좋다.
아직도 우리는 걷고 있다.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내비게이션의 설명을 계속 듣고 있다. 세상 누구도 우리에게 조금만 더 가면 도착할 거라고 말해주지 않는다. 그래도 괜찮아. 이 노래가 너에게 괜찮다고 말해줄 거야. 이 노래가 너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줄 거야. 잠깐 쉬는 너희를 바라보며 우리는 조금 더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2018년 모두 잘 걸어왔어요. 우리 2019년도 잘 걸어요.
[2018년을 마무리하며]
2018년 정말 주제에 안 맞게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2019년은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한 분, 한 분을 보며 걸어가겠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한 분, 한 분 마주하며 걸어갈게요. 2019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는 '청춘낭만사'의 이야기. 네 번째이자, 마지막 REWIND. ‘조금만 더 걸을까’
기대와 다르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를 마지막으로 REWIND를 마무리한다. 그 마무리도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담소네공방’과 함께.
‘담소네공방’이 데뷔 싱글을 발표한 2016년 12월 8일을 기억한다. 우리는 ‘사람들은 왜’를 함께 들으면서 정말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데뷔 후 ‘담소네공방’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담소네공방’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그러면 앨범설명이 너무 길어질 것 같다.
Piano에는 언제나 함께해서 감사한 ‘신성진’. 2018년 발매한 모든 곡에 피아노와 편곡으로 참여해준 ‘신성진’에게는 정말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Guitar는 ‘이태욱’. 너무나 바쁜 시간 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Bass에 ‘김훈태’ 오랜만에 함께 했다. 작업을 함께 하지 않아도 늘 많은 도움을 주는 ‘김훈태’ 정말 감사하다. 이번 곡에는 Drum 대신 Percussion으로 참여해준 ‘신진호’ ‘청춘낭만사’ 음악에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와 주는 멋진 친구. Mixing & Mastering에는 시작하기 전 언제나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시는 'Head Bang'의 ‘김대현’이 음악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사실 이번 앨범은 바쁘셔서 커피를 함께 하지 못했다. 조만간 찾아가도록 해야겠다. Cover Art에는 많은 분에게 사랑받은 Cover art ’검은별’이후 프랑스 아티스트 ‘Shinsyl’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음악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많은 분이 이 한 곡을 위해 빛내주어서 세상에 발매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길.”
[다시. 조금만 더 걸을까]
1. 조금만 더 걸을까
Produced by 청춘낭만사
Lyrics by 조박사, 김프리
Composed by 조박사, 김프리
Arranged by 김프리, 신성진, 김담소
Vocal by 담소네공방
Chorus by 김담소
Piano by 신성진
Guitar by 이태욱
Bass by 김훈태
Percussion by 신진호
Mixed by 김대현@HeadBang studio
Mastered by 김대현@HeadBang studio
Cover art by Shinsyl@Shinsyl
2. 조금만 더 걸을까 (ins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