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이 1년여 만에 싱글 [U]를 발표하고 음악팬들과 만난다.
9월 12일 정오, 싱글 [U]를 선보이는 '존박'은 지난 2013년 7월 정규 1집 [이너 차일드 (INNER CHILD)]를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에 자신의 신곡을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컴백에 앞서 '존박'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는 출사표를 던져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존박의 신곡 "유(U)"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을 만들었던 프로듀서팀 줌바스와 함께 했으며, 대표 프로듀서는 신혁이다.
존박은 "백지 상태에서 몇 곡을 만들어보자는 명제 아래 매일 아침 스튜디오에 들어가 밤까지 작업했다. 즉석에서 곡을 쓰고 가사를 썼다. 오직 곡 작업만 몰두했다. 일주일 만에 4곡을 만들정도로 음악 그 자체에만 몰두 했다. 이번 싱글은 그 곡들중 하나다."라고 작업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무대 매너나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이 가는대로 작업에 임한 결과물이다. 느낌대로 한 번에 관통하는 작업이어서 부담도 됐으나 서로서로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여럿이 즉흥적으로 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존박은 "혼자 했다면 이러한 결과물이 나올 수 없다. 물론 장단점이 있다. 특히, 깨달음도 있었다.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구성을 짜고 완벽한 설계도가 있어야지 좋은 음악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체득했다. 느낌대로 새로운 시도를 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존박은 그간 십 여곡의 노래를 직접 만들어 놓았을 만큼 틈틈이 창작에 몰두했다. 한편, 싱글 "유(U)"는 소울 베이스의 UK Pop 스타일의 곡이며, '존박'의 중저음 보이스와 한층 성장한 감정 표현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