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늦어 진 봄을 따뜻하게 반기는 '은가은'의 자작곡 [봄봄봄]
“4월10일”이라는 곡 다음으로 오랜만에 자작 곡으로 돌아온 은가은은 이번에도 봄 느낌이 물씬 나는 곡을 선보인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왔다는 걸 알리고 싶어하는 듯, 설레임이 가득한 노래 ‘봄봄봄’
조금은 장난 섞이고 신난 듯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봄이라는 단어로만 만든 멜로디는 충분히 봄이 왔다는 걸 알리는 듯 하다.
봄이오면 하고픈 게 많은 어린 소녀의 마음을 담은 이번 곡은 쉬운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 은가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합쳐 져 나들이를 갈 때나, 데이트를 할 때, 일상 속 언제든 들어도 부담 없이 봄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은가은이 평소 좋아한다는 젬베 이용해 리듬을 넣어 고개가 절로 흔들리는 중독성이 있고,
봄에 내리는 눈, 벚꽃이 흩날리는 길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소녀의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
노래 끝 가사에는 ‘그대도 나와 같다면 따뜻한 이길 손잡고 걸을래요?’ 라는 가사가 있어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할 때 불러도 좋은 노래일 것 같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 은가은의 ‘봄봄봄’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 해보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