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형의 집’의 OST ‘할말이 있는데’는 멜로디데이의 여은이 가창하였다. 데뷔 전부터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던 '멜로디데이'의 리드보컬 '여은'이다. '멜로디데이'는 주군의 태양 OST ‘All about’, 내 딸 서영이 OST ‘그때처럼’으로 신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큰 히트를 치며 많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아 20여편의 드라마에 목소리를 선사했으며, 특히나 '여은'은 복면가왕에서 '고추아가씨'로 우승하며, 그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달달한 브릿팝 스타일의 곡으로,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함께 보컬이 물흐르듯이 흘러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수줍듯이 고백하는 가사는 설레이는 감정을 표현하며, 간주와 후주 사이사이의 휘파람소리는 봄날의 바람처럼 청량하게 다가오며, 현송월의 심플한 코러스 또한 감성을 더하고 있다. 주로 발라드 위주의 곡을 불러온 '여은'과 함께 고민하며, 이 곡을 진행하였다.
이 곡은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유리상자 박승화 '사랑인가 봅니다'를 히트시킨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작곡하며, 최근 서영은, 윤하 등 그 음악의 폭을 넓히고 있는 작곡가 김지환,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 효린의 '안녕' 등 설명이 필요없는 히트작사가 굿초이스와 이하진이 의기투합하였다. 그들이 힘을 합친 첫 번째 콜라보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