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Daybreak)`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Part.05]
시대를 앞서간 숨은 음악의 재조명.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네이버 문화재단과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가
20세기 숨은 음악을 발굴하고 온스테이지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디깅클럽서울의 큐레이터들과 함께 시대를 앞서갔던 한국의 숨은 ‘시티팝’을 찾고,
그중에서 주목받아 마땅한 20세기 음악 다섯 곡을 골랐습니다.
21세기 온스테이지 뮤지션 다섯 팀이 새롭게 리메이크합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청량감을 담아낸 한국 시티팝 ‘넌 언제나'
다섯 번째이자 디깅클럽서울의 마지막 곡은
바로 1993년 발매된 모노의 ‘넌 언제나’입니다.
이미 수많은 리메이크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깅클럽서울 큐레이터로부터
두 번이나 ‘숨은 시티팝'으로 추천받았을 만큼
곡 전체에 흐르는 청량감과 멜로우한 느낌은
한국 시티팝, 그 자체라 불릴 만합니다.
친근하고도 낯선 데이브레이크의 ‘넌 언제나'
‘좋다', ‘들었다 놨다' 등 익숙하고 친근하지만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로 국민밴드의 반열에 오른 데이브레이크.
원곡에 자신들만의 록, 재즈, 라틴느낌을 녹여내
새롭게 편곡한 데이브레이크만의 ‘넌 언제나'를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에서 만나보세요.
데이브레이크’s Comment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곡이어서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도입부의 시원한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고 곡을 분석하면 할수록 잘 정리된 섬세한 곡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역시나 시대를 초월한 명곡입니다! 8-90년대의 가요계는 지금보다 더욱더 다채로운 시기였더라고요. 추억과 신선함이 공존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