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시해지고 그저 그런 드라마가 있는 반면 회차가 지나면 지날수록 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드라마가 있다. 그건 기분 탓이 아니다. 분명 이만큼의 회차가 지났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시청률을 보면 알 수 있다.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2017년 5월 첫 방영을 시작으로 지금껏 그래왔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거니와 출연진들의 내공 가득한 연기가 인기를 끌어갈 수 있게 하는 힘이다.
인기있는 드라마의 힘에 한껏 부응할 이번 OST 앨범의 주인공은 '비비안'이 선택됐다. 타이틀곡 "바라보면 볼수록"은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마음과는 달리 멀어져만 가는 안타까운 사랑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비비안'의 슬프고 애절한 목소리가 노래에 잘 녹아 들어 한번 들어도 그 슬픈 감성을 느껴지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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