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담아 보내는 나의 10대, 안녕
누구나 사람으로 태어나서 우리는 가장 혼란스럽고 동시에 매일매일 기쁨과 슬픔이 마구 섞여있는 10대의 순간을 보낸다.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나 20대가 되면 갑자기 어른이 된 느낌으로 더 이상 보호받지 못하고 내앞에 우뚝선 온전한 세상앞에 외롭게 존재하는 느낌이 들게된다. 그런 자신의 지난 추억과 기억, 마음을 고스란히 음악으로 박제해서 문성욱은 음악을 만들었다. 솔직하고 담백하면서 동시에 담담한 노랫말과 그 생각을 전해주는 연주를 담은 3곡의 곡들에서 풍겨오는 그의 정체성은,오히려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살건지에 대한 우리에게 내미는 출사표 같은 느낌이다. 이루어지지 못한 짝사랑의 애절함의 Crush, 테크닉과 감성의 적절한 조화를 보여주는 연주곡 Leap, 그리고 떠나간 소중한 존재들을 그리워하는 Memory of the Moments까지, 각 트랙의 완성도를 위해 고심한 뮤지션 문성욱의 고민이 담겨있다.
김정배 기타리스트, 프로듀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Directed By 문성욱 , Composed By 문성욱 (Special Thanks to 조현)
Arranged By 문성욱 , 김수현 , 한성준
Crush - Vocal : 임재현 / Bass : 문성욱 / Guitar : 최록 / Acoustic Guitar : 김호현 / Piano : 한성준 / String Arrange : 김수현 / Drum : 이성훈
Memory of The Moments - Bass : 문성욱 / Guitar : 채욱진 / Piano , Pad : 한성준 / String Arrange : 김수현 / Drum : 조찬우
Leap - Bass : 문성욱 / Guitar : 서주환 / Piano , Pad : 한성준 / Moog : 이진협 / Brass : 장영준,김민수,김찬영 / Drum : 이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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