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우면서도 서정적인 슬픔이 느껴지는 곡, '우수', '다이안'의 [프롬]
"프롬"은 작곡가 '김은선'이 쓴 곡으로 이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서로의 다음 사람에게 해주고픈 말을 그렸으며, "습관"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우수'와 실력파 신인가수 '다이안'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피아노 선율 위에 담백하지만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우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하는 "프롬"은 자신의 전부였던 그 사람의 後 사랑에게 하고 싶은 당부들로 이루어졌으며, 호소력 짙은 '다이안'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잔잔한듯하면서도 깊은 슬픔의 파동을 일으킨다.
작사가 '박혜원'은 첫사랑을 생각하며 그 사람의 다음 사람에게 해주고픈 당부와 함께 그 사랑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곡의 가사를 썼으며, 작곡가 '김은선'은 '박혜원'의 이러한 감성을 바탕으로 즉흥적인 연주와 함께 아름답고도 슬픈 선율을 완성시켰다.
87사운드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정한솔'과 '이재준', 토미키타밴드 드러머 '임청', 프릴로디의 재즈피아니스트 '박에녹'이 편곡 및 세션에, 작곡가 '김은선'과 뛰어난 감각의 미녀 플로리스트로 활약중인 바네스플라워 대표 '이주연'이 앨범 자켓 디자인 및 촬영에 참여하였다.
2005년 "습관"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배우 및 쥬얼리 브랜드 '다이아스캔들' 대표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온 가수 '장우수'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특유의 보컬과 감미로운 음색의 '다이안'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곡 [프롬]이 듣는 이로 하여금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인 음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크레딧
작사 박혜원
작곡 김은선
편곡 정한솔 이재준 박에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