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 인기상 수상 팀 '하늘'이 7년 만에 새로운 이름 '늘 하늘'로 돌아왔다.
대회 수상 당시 스물한살, 스물두살이었던 두 사람은 이제 스물여덟, 스물아홉이 되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의 삶 속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들의 음악도 가을 하늘처럼 무르익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늘 '하늘 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안고 이들은 새롭게 시작한다.
"20대의 끝 무렵, 그 즈음 모두가 겪고 있을 인생의 혼란기를 지나며, 우리는 스스로가 용기 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청춘임을 깨달았습니다. 깨달음에 반응하기 위하여 용기를 냈고,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 노래인 셈입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용기 내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그 사실이 가엽고 슬픕니다. 가여운 청춘이 다 끝나기 전에,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먼 미래가 아닌 오늘, 행복하기 위해서."
크레딧
작곡, 작사 / 이찬양
편곡 / 이찬양, 조민후
Vocal / 이찬양, 조민후
Piano / 이찬양
A.G / 조민후
E.G & A.G solo / 김임춘
Bass / 이정우
Drum / 배현근
Mixed by / 이종현 @ Bubblegum studio
Mastered by / 성지훈 @ JFS studio
Cover Photo by / TACTUS
Cover Désign by / 방민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