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건네는 위로, ‘꿈’
행복한 시간은 늘 짧게만 느껴진다. 마치 어젯밤의 ‘꿈’처럼.
그렇기에 더욱 그립고, 또 불안하다. 누구에게나 그런 때가 있다.
싱어송라이터로써 따뜻한 발걸음을 하고 있는 유승우가 올겨울, 또 한 번의 특별한 노래를 들려준다.
유승우의 스페셜 싱글 ‘꿈’은 행복했던 지난날과 그 뒤로 남겨진 불안을 따뜻이 감싸 안는 자작곡으로,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곡이기도 하다.
“예쁘고 하얀 꿈 흐르고 흘러서 영원 속에 계속 잠들 수 없을까”
“두 눈 감으면 내 손 잡아 줄 네가 있다”
그리움과 불안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백한 가사로 표현하고 받아들이며, 그만의 목소리로 부드럽게 힘을 싣는다.
또한 겨울 감성을 온전히 담고 있는 기타 선율 위로 벨 소리가 눈송이처럼 쌓이며, 잔잔하게 깔리는 현악기가 더욱 짙은 분위기를 전해준다.
같은 해 발표한 앨범 ‘천천히’와 ‘그대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증명해 낸 유승우는
이번 스페셜 싱글 앨범 ‘꿈’을 통해 그 실력에 대한 확고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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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꿈같던 행복에 대해 쓴 노래에요.
결국엔 다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노래입니다.
그래도 일단 그 행복한 꿈 양분 삼아 잘 살아 보자고요!
올 한 해도 여러모로 수고하고 힘들었을 나와 당신께.
- 유승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