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ie Nuage(하비누아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 Part.4]
‘아침이 밝아오면’은 반복되는 불안과 아픔 속에서 나약해진 모습이지만, 깊은 어둠 뒤에 아침이 찾아오듯 언젠가 괜찮아질 그 때를 기다리는 마음을 하비누아주 감성의 팝 발라드 스타일로 풀어낸 곡이다.
깊이 있는 곡과 음색을 인정받아 이번 OST에 작곡과 가창으로 참여한 하비누아주는
뽐므의 고혹적이면서도 절제된 목소리와 여백의 미를 아는 전진희의 작곡,작사. 그리고 하비누아주만의 편곡, 정갈한 연주로 극중 인물들의 슬픔과 희망을 담담하게 노래해 무게를 더한다.
감성적이고 회화적인 음악을 노래하는 ‘하비누아주’는 2012년 데뷔하여 두개의 EP를 거쳐 정규 1집인 [청춘]으로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부분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네 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 올해 1월 EP [그리고, 겨울]과 3월 [봄바람]발매 그리고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누구나 겪는, 그러나 잘 돌보지 못 하는 마음의 조각들을 보듬는 하비누아주의 첫 OST인 ‘아침이 밝아오면’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전할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