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하'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 Part.5]
‘아침이 밝아오면 part2’는 반복되는 불안과 아픔 속에서 나약해진 모습이지만, 깊은 어둠 뒤에 아침이 찾아오듯 언젠가 괜찮아질 그때를 기다리는 마음을 고요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앞서 발매된 ’아침이 밝아오면’에 다른 버전인 ‘아침이 밝아오면 part2’는 싱어송라이터 주윤하의 쓸쓸하고 따뜻한 목소리, 여백을 의미 있게 만드는 전진희 감성의 편곡과 피아노, 그리고 함께 이야기하는 듯한 첼로의 미니멀한 편성으로 우리의 귀와 마음을 가득 채워준다.
2012년 on the way home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주윤하는 섬세한 가사와 따듯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을 발표해왔다. 팝과 재즈의 다양한 화법과 그것을 관통하는 감성이 더해진 2개의 정규앨범과 2개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였다.
작곡, 편곡으로 참여한 전진희는 여백의 음악, 보이는 음악을 추구한다. 밴드 하비누아주의 리더이자 2017년 솔로 프로젝트 전진희 정규 1집 [피아노와 목소리]를 발매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