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음악을 주류에 진입시킨 황제, 나인 인치 네일스 (Nine Inch Nails)의 컴백을 알리는 새 싱글 [Come Back Haunted]
1997년 타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하면서 '인더스트리얼 음악의 황제' 라는 칭호를 부여받은 트렌트 레즈너 (Trent Reznor)의 원 맨 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 소음의 미학으로 세기말적 사운드를 선보여 각종 매체에서 극찬을 받고 3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보인 나인 인치 네일스가 드디어 컴백한다. 2009년에 잠정적 활동 중단 선언 후 여러 영화음악 사운드트랙들을 프로듀싱하며 특히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 대중과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프로젝트들 로 아티스트 본연의 창조적 역량을 다 표현할 수는 없는 법.
이번에 발매하는 첫 싱글 [Come Back Haunted]는 5년 만에 발매하는 싱글로 테크노 펑크를 기반으로 겹겹이 배치된 신스음과 미묘한 인더스트리얼 효과로 나인 인치 네일즈 특유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벌써부터 빌보드, LA 타임즈, 롤링 스톤지, 피치포크 등 유력 매체에서 호평을 받으며 복귀 후 2번째 공연을 2013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서게 된 나인 인치 네일스의 8번째 정규 앨범 [Hesitation Marks]는 오는 가을 발매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