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설국]
드러머 김선기가 '설국'이라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로 찾아왔다.
일본의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인 [설국]을 읽고 감명받아 만들었다. 겨울날 기차 안에서 본 여인, 그리고 야산의 등불과 어두워져 가는 풍경들, 건너편 좌석에 앉아 있던 여인의 얼굴이 유리창에 비치는 것을 음악으로 묘사한다. 이번 앨범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원현조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신세빈이 참여하였다. 지난겨울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사색할 수 있는 노래이길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