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싱어송라이터 김슬기의 여덟 번째 싱글
끝나버린 사랑을 끝낼 수 없는 마음, 애절한 호소를 담은 '난 아직 아니야'
어느덧 시원하다 못해 차가워진 공기가 괜히 쓸쓸하게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좋은 나날들이 다 지나가버리고 받아들이기 힘든 마지막을 마주했을 때, 어쩌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잠깐만" "아직" 이란 말과 함께 붙잡는 일 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난 아직 아니야"는 피아노의 선율과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R&B Ballad 곡으로, 이별을 통보 받는 그 순간의 장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지난 8월에 발매한 첫 이별 노래인 "사랑은 끝났어"에서는 이별 이후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노래했다면 "난 아직 아니야"는 좀 더 깊고 직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헤어짐을 겪으신 분들과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