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Badger Records'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1] 발매
댄스플로어를 위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각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뮤직 레이블 'Honey Badger Records(허니배저레코즈)'가 그들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1]을 발매한다.
'허니배저레코즈'는 서울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레이블로서 2014년 4월 레이블 설립자이자 소속 뮤지션인 'JNS(제이엔에스)'의 첫 번째 EP [Overly Vivid]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동시대의 글로벌 일렉트로닉 음악의 트렌드를 로컬 씬에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앞으로 일렉트로닉 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다.
지금까지 '허니배저레코즈'를 통해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은 'JNS(제이엔에스)', 'Kim Kate(킴케이트)', 'Sojeso(소제소)', 'LYJAE(이영재)', 'DJ Bowlcut(디제이 보울컷)'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자 앨범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개성 강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레이블에서 발매된 오리지널 트랙들은 로컬 클럽에서는 물론 서울 독립 라디오 스테이션인 Seoul Community Radio(서울 커뮤니티 라디오)의 다양한 쇼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씬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BBC Radio 1, Rinse FM, Worldwide FM 와 같은 매체를 통해 이미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발매되는 레이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1]은 레이블 뮤지션들이 그동안의 클럽 디제잉 경험을 바탕으로 Dancefloor(댄스플로어)를 위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각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수록곡들은 'DJ Bowlcut'의 로우파이 하우스 트랙 "37th Chambre"를 시작으로 마지막 곡인 'Kim Kate'의 딥한 테크노 트랙 "AEG"까지 댄스플로어에서 많이 플레이되는 120-130 bpm의 하우스, 테크노 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수록곡들은 모두 보컬이나 랩이 없는 댄스 트랙들로 가사가 있는 대중음악이 익숙한 리스너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지만, 반복적인 리듬과 멜로디, 클럽 사운드시스템을 고려한 사운드 소스의 선택과 믹싱, 그리고 점진적인 진행의 편곡에 중점적으로 귀 기울여 본다면 이번 앨범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HBRTRX Vol.1]에는 지금까지 레이블을 통해서는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지 않았던 'Cabinett(캐비넷)', 'Mignon(미뇽)' 그리고 'Eden Highway(에덴 하이웨이)'가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애시드, 드럼 하우스, 테크노 트랙 등 다양한 스타일의 프로듀싱을 보여주었는데 앞으로 '허니배저레코즈', 그리고 레이블 뮤지션들과 어떤 호흡을 맞춰 나갈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허니배저레코즈'는 2018년 한해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새로운 뮤지션의 앨범을 계속해서 발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기획의 컴필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월 이태원 언더그라운드 클럽인 Cakeshop(케잌샵)에서 레이블파티를 진행하면서' 허니배저레코즈'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신곡이나 그들만의 셀력션을 계속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허니배저레코즈'는 3월 2일(금) 이태원 클럽 케잌샵에서 [HBRTRX Vol.1] 앨범 릴리즈 파티를 갖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