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생각나길]
정한의 네번째 디지털싱글 [생각나길]은 이별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한편으로는 혼자 남겨진 이 상황에 대한 원망과 공허함이 내면에서 부딪히며 아파하는 이별후의 감정을 담았다.
사랑을 잘 몰랐고, 사랑했기 때문에 아픔을 겪지만 결국엔 “너도 나를 조금은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한다.
이번 앨범에서 정한은 고음에서 나오는 본인만의 특유한 창법으로 매력을 더욱 발산시켰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파워풀하게 자유자재의 보컬 스킬과 함께 더 성숙해진 감정의 표현으로 곡을 가득 채웠다.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한 가사와, 녹아내릴 것 같은 보이스까지. 정한의 장점을 담아낸 곡 ‘생각나길’로 앞으로도 정한이 보여줄 다양한 모습과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발라드 보컬로서도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더욱 기대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