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PE KROCK (지프 크락)' [나의 6가지 빈 액자 ep]
싱어송 라이터 'ZIPE KROCK (지프 크락)'의 첫 싱글 [나의 6가지 빈 액자 ep]가 발매되었다. 자신이 직접 격은 일들을 6가지의 색깔로 그려낸 첫번째 앨범이다.
+
PRODUCED BY ZIPE KROCK
All track Composed & Arranged - ZIPE KROCK
All track Mixed - ZIPE KROCK
All track Mastered - ZIPE KROCK, Hamo
Artwork - Seio
+
01. Hey, Gloria (feat. 정유진)
내가 심적으로 아주 힘들 때 만든 곡이다. 거울 속 비친 내 또 다른 자아에게 '너 괜찮니? 힘들면 힘들다고 해도되. 조금 쉬어도 되' 라고 위로하는 곡이다. 피처링엔 정유진이 참여했다.
02. Last Candle
'무리에게 버려지고 어디로 가야할지, 뭐가 맞는 건지 갈피를 못 잡고 헤메던 소년(소녀)의 주변을 밝혀주던 마지막 촛불이 꺼진 뒤, 방황' 까지를 담은 곡이다.
03. Pizza
혼자 피자를 먹다가 문뜩 '아. 혼자서 먹는 게 이젠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구나' 라는 걸 느끼고 쓴 곡이다. 나와 친했었지만 나를 배신했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던 말을 적어논 곡이다.
04. Problem (skit)
사람의 마음,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라는 게 참 어렵단걸 느끼고 쓴 곡. 너와 나 사이의 문제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되어 이렇게 되어 버린 건지, 전화를 걸어 묻는 그림을 그려논 곡이다.
05. Same, You and I
'너가 나(또는 다른 누군가)를 욕하지만, 우린 결국 똑같다.' 라는걸 쓴 곡이다. 80년대 뉴욕 뒷골목에 있는 작은 호프바에서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노랠 혼자 부르는 남성의 모습을 흑백으로 그려보았다.
06. You are so beautiful (feat. Danny Arens) (Bonus Track)
사고가 나서, 마지막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을 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마지막 통화를 하다가 죽는 장면을 그려논 곡이며, 피쳐링엔 Used Cassettes 의 Danny Arens 형이 참여했다. 이 음원은 보너스트랙으로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와 CD에서만 들을수있다. *원곡은 Michael Bolton - You are so beautifu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