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디(글 쓰는 DJ) 래피와 글재보(글 쓰는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 그리고 한국의 장 자크 상페 하재욱 작가와 명품 연주자들이 만나 완성한 한 권의 책 같은 음악 《나만의 속도와 나만의 방향으로》!
많은 자기 계발서와 강연에서는 ''이 길이 마음이 담긴 길인가?''라고 물으며 그 길을 선택하라고 한다. 하지만 인생에 모범 답안은 없다. 그 어떤 것도 정답이라고 확정 짓지 말아야 한다.
걷다 보면 바로 그 길이 내 길이 된다. 지금 그대로의 당신도 충분히 아름답다. 길(路)은 '발 족(足)'과 '제각기 각(各)', 즉 사람이 제각기 밟고 다녀서 굳어진 곳이다.
인생은 어차피 각자의 갈 길을 걸어갈 뿐, 남들이 뭐라고 하던 판단은 본인이 하면 된다. 인생에 정답이란 없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모든 인생은 모두 하나의 소설이다. 모든 인생은 다 각자의 스토리텔링이 있고, 모두 한 편의 영화며, 한 곡의 노래다.
이 곡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 묵묵히 자기의 길을 밟아나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만든 곡이다.
■ 크레딧
작사 : 래피, 남예지
작곡 : 래피, 남예지
편곡 : 김대현, 백승숙, 한종민, 박승수
Guitar : 한종민
Piano : 백승숙
Bass : 김대현
Drums : 박승수
Vocal : 남예지
Rap : 래피
Recording : MC haNsAi @ Medicine Music Studio
Mixing, Mastering : J-Lim
Cover Design : 하재욱 작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