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되어 있지만 틀에 갇히지 않은, 뻔하지만 목소리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그만의 그루브로 음악을 채우는 Jimmy Brown(지미 브라운)의 첫 Single
꿈을 보며 음을 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음악이 아닌 나를 그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트렌드가 된 지금, 시대에 따른 음악이 아닌 평소 생활 안에서 즐기며 느끼고 그 감성을 그루브로 표현한 ‘She Lovin’ It’.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면서 가진 생각이 있다. 대중들이 나를 보거나 내 음악을 들을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선명한 이미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하루를 시작 할 때와 마칠 때 눈을 감고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들 말이다. 내 음악이 울려 퍼질 때면 개인 각각의 기억들을 스치며 음악이 선명한 색채를 띠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Jimmy Brown(지미 브라운)이란 이름은 영어이름 Jimmy에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Chris Brown의 성을 따왔다. 작업을 할 때엔 프로듀싱 후 멜로디 메이킹을 가장 중요시 한다. 흠모하는 흑인음악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내면서 자기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며 진행한다. 음이 선율이 되고 그 선율이 복합적인 감정에 둘러쌓인 대상에게 다가갈 때 남들관 달라지고 싶어 했던 유년시절의 바람답게 익숙하지만 선명한 때론 독특한 색이 비쳤으면 좋겠다. ‘She Lovin’ It’은 느린 템포 위에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로 채운 알앤비이다. 단순함의 미학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지루할 수도 있지만 중독성있는 노래가 되길 바라며 작업했다. 남녀간의 끌림을 원초적이지만 매력적인 방향으로 그리려고 노력했다. 투명하고픈 나의 열망이 고스란히 음악에 담기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아갈 수 있는 내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