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란 장르에 본인만의 창작과 색을 얹은 'Jimmy Brown(지미 브라운)'의 세 번째 Single
빨간불이 들어온 신호등 앞에서 초록색 신호를 기다리는 것을 떠나간 연인이 다시 올 거라는 믿음을 가진 기다림에 빗대어 표현한 'Jimmy Brown(지미 브라운)'의 세 번째 Love #3 "Red Light".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지난 사랑에 대한 회상과 아직 기회가 있을 수도 있는 회귀에 대한 소리를 담은 결과물.
우리는 끊임없이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뒤를 돌아 봤을 때 메아리 치듯 울림이 가슴에 인다면, 나라면 어떻게 표현할까.
연인사이에 필연적으로, 혹은 우연적으로 나타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면. 만약 돌이킬 수 있다면.. "Red Light"라는 곡은 떠나간 여인에게 운을 띄우듯, 이별 후 홀로 선 자신의 무기력함과 아쉬움만 가득했던 만남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R&B곡이다. 서정적인 정서가 주된 곡이지만 장르의 특성과 본인만의 목소리를 음악 안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진행을 하였고, 전에 곡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함 속에서 극대화되는 표현의 미학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작게나마 떠나간 연인에게 바칠 수 있는 곡, 위로가 되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