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친구를 잃고 한동안 우울한 무드의 작품들을 그려내던 "청색시대"에 공감을 느끼고 영감을 받았다.
청색시대에 그려졌던 '피카소'의 작품들은 피카소의 대표작과는 다르게 추상적이지 않고 파란 색감들로 그려졌는데 그 무드와 분위기, 질감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했다.
내가 어떤 상태이던 그 모습을 내 맘대로 그려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 아무 계획 없이 순간의 재미로 작업해 낸 결과물이다.
1년 반 가까이 나한테 어떤 옷이 내게 맞는 옷인지 고민을 하고 있고 이것저것 입어보고 있는 중인데 이 곡은 그 중 하나이고, 그 동안의 앨범들이 본인의 시간을 서사적으로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부터 나올 음악들은 만들고 들을 때에 본인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려고 한다.
피쳐링에는 같은 크루 'KINGdumbs'의 'D-Hack', 'YTC4LYF'의 'ZENE THE ZILLA'가 참여하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