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열 (MNYL) [아보카도 (AVCD)]
"치열한 도시의 지하철에 매일 몸을 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진심과는 다른 겉모습을 할 때가 있어요. '아보카도'에 빗댄 어떤 인물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질투하고, 또 애정어린 시선으로 위로하는 노래예요. 겉은 구김없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까맣게 타버린 심장을 가진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어요. 제가 그 사람을 구김없다고 결정해버렸던 것이 부끄러워서 가사는 살짝 꼬여버렸지만요."
- 민열(MNYL)
우리는 이 가벼운 모놀로그에 기대어 잠시 위로를 받자. 그녀의 독특한 시선 끝에는 언제나 진심어린 위로가 놓여있으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