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디지털 미니 앨범 ‘90 BPM’ 소개글
건조한 세상에 달콤한 음악을 뿌리는 ‘스프링꿀러’ 훈스의 첫 미니앨범 ‘90 BPM’
따뜻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봄날은 사랑을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그리고 훈스는 이 계절에 꼭 어울리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마치 스프링쿨러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뿌려내듯,
꿀처럼 달콤한 음악을 이 세상에 뿌리겠다는 ‘스프링꿀러’ 훈스는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훈한 동갑내기 듀오이다.
훈스의 이런 달콤한 포부가 담긴 첫 미니앨범 ‘90 BPM’에는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지난 3월 선공개되었던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이전에 발매한 싱글 ‘굿나잇’, ‘너에게 난’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있다.
앨범 타이틀인 ‘90 BPM’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BPM이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는 심장 박동을 음악의 템포에 비유해 표현한 것이다.
이런 ‘90 BPM’의 감정을 가장 잘 그려낸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평소에 친구로 지내던 ‘여자 사람 친구’에게 호감이 생겨 점점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했고,
킥 사운드로 심장 박동을 표현해 사랑이 시작되기 직전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더욱 강조했다.
타이틀곡 이외의 다른 수록곡들 역시 이런 설레는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지점은 하나, '사랑의 시작'이다.
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봄에 어울리는 곡들의 설렘이
듣는 이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훈스의 바람처럼,
훈스의 노래와 함께 한층 더 달콤하고 로맨틱한 봄날을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