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달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2005년 1집 [2nd moon]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무려 7년만에 신곡을 들려준다. 단순하고 신나는 리듬과 만돌린과 바이올린의 에스닉한 소리들. 푸른 초원과 맑은 하늘, 펍에서 만난 즐거운 사람들, 신나는 페스티벌. 이 음악이 담고 있는 음악적 심상들은‘두번째달’을 상상하고 고대하던 이들에게 가슴 뿌듯한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7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선사하는 해맑은 디지털싱글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는 그 동안의 공백에 대해 밝은 웃음으로 먼저 안부를 묻는 두번째달식의 인사법이며,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던 이들에게 넌지시 건네는 반가운 선물이다.
김현보(Guitar, Mandolin)
"그 동안 떠나 있었던 여행자가 건네는 인사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도 "반갑다,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라고 서슴없이 물어보는 여행자이자 친한 친구죠."
박진우 (Bass)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그래서 다행인 우리들의 두번째 첫 음악"
최진경(Keyboards, Accordion)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갑지만 한편으론 어색한 감정들을 이 음악을 들으면서 마냥 즐길 수 있기를..."
백선열(Drums, Percussions)
"두번째달을 처음시작했을 때의 마음이 떠오르는 곡입니다. 이렇게 다시 모여서 만들어낸 독특한 상상력의 음악들.. 많이 공감해 주세요."
조윤정 (Violin)
"익숙하면서 낯선 설레임을 담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모여 작업하면서 갖게되는 설레임과 떨림이 모두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을 시작으로 꾸준히 디지털 싱글이 공개될 예정이며 2012년 11월9일 저녁8시에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6년만의 단독 콘서트 '두번째달이 '다시' 떠오르면...'도 갖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