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이스 변신을 시도한 발라드 가수 '태원'의 컴백!
'넌 정말 못된 여자야'
사랑과 이별을 해 본 대한민국 남자라면 술에 취해 노래방에서 한 번쯤 불러봤을 그 노래 "여자야"를 부른 애절한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태원'이 슬프지만 따뜻한 발라드 곡으로 컴백한다.
2006년 "여자야"로 가요계 데뷔해 "미치도록", "사랑을 끊었어" 등을 히트시키며, 특유의 울부짖는 듯한 보이스로 남성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태원'. KBS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과 동시에 준우승을 거머쥐며 폐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바치는 사부곡 "안녕이라 말하지 마"로 감성 발라드 보컬의 입지를 굳힌 그가 2017년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신곡 "But 꼭"은 벚꽃이 피는 4월에 이별한 주인공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활짝 핀 아름다운 벚꽃은 모든 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듯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꽃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것을 보며, 행복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고 슬퍼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But 꼭"은 그런 쓸쓸함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픈 노래이다. "너와 함께 듣던 흔한 벚꽃 노래가 눈물이 나는 건 나만의 잘못일까.." 라는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해마다 울려 퍼지는 시즌송을 들으며 벚꽃길을 걷던 그때를 회상케 한다. 특히 "But 꼭"은 '태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어느때보다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한 '밤하늘의 별을' 시리즈 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양정승' 사단의 '김소년'이 작곡을 맡았으며, 공동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김소년'과 '태원'은 대학 동기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독한 우애를 다지며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 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음악은 물론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을 터. 프로듀서 '김소년'은 이번 '태원'의 신곡 "But 꼭"을 통해 트랜디함 속에서 '태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미성을 살리는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비투비'와 '포미닛'의 프로듀서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전속 프로듀서 '조성호'가 코러스에 참여해 마치 바람이 부는듯한 색감을 더 했으며, 싱어송라이터 '홍석민'이 편곡에 참여해 따뜻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후반부 파워풀한 락을 접목시켜 곡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벚꽃 찬란하던 날, 눈부시리 만큼 아름답게 사랑하던 때가 생각나 그 흔한 벚꽃 노래마저 들을 수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곡 "But 꼭". 주인공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듯 벚꽃 시즌이 아닌 푸른 5월에 앨범을 발매 하는 '태원'! 가수 '태원'과 음악적 소울메이트인 프로듀서 '김소년' 의 우정 어린 브로맨스가 만들어낸 이번 앨범을 눈여겨보도록 하자
■ 크레딧
Producer : 홍석민, 김소년
Composed by : 김소년
Lyrics by : '태원', 김소년
Arranged by : 홍석민
Vocal : '태원'
Keyboard : 이경은, 김진솔
Guitar : 백선혁
Bass : 이광운
Chorus : 조성호
Recording Studio : 뮤직컨테이너M.C.E
Mixing Studio : Full moon Studio
Mixing Engineer : 김민희
Mastering Studio : SONICKOREA
Mastering Engineer : 전훈
Executive producer : 김소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