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OST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즌즌’의 세번째 자작곡 “초승달”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인트로부터 애절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고자 피아니스트 ‘문예지’와 아이리쉬휘슬 연주자 ‘최힘찬’이 참여해 주었으며, ‘사승호’의 섬세한 편곡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감성과, 1절부터 아련하고도 애절한 스트링 편곡이 곡의 슬픈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으며, 가삿말의 처량한 감정을 보컬 ‘박준한’이 섬세하게 이끌어가는 것이 돋보인다.
2절에서부터는 드러머 ‘이배형’의 참여로 더 격정적이고 고조되는 감정선이 완성되었으며, 어쿠스틱기타의 따뜻한 음색과 리듬을 바탕으로 일렉기타의 절규하는 듯한 애드립라인이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초승달"은 작곡가 ‘즌즌’이 초승달을 바라보며 보름달이 되어가는 과정과 반대로 점점 공허해지는 반대되는 상황에 더 큰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한국적 감성으로 잘 표현한 곡이다.
또한, 남아있는 상대방의 잔상을 비워내고 싶어도 달과 같이 차오르고 있다는 비슷한 처지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
예쁜 노랫말들을 넣기 위해 작가 ‘박일천’이 작사에 함께 참여해 주었으며, 사극에 나올법한 아련한 사운드가 이목을 끈다.
직접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은 ‘즌즌’과 출중한 스탭들의 지원으로 또하나의 명곡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드라마OST로 참여하며 많은 대중들의 인정을 받은 작곡가 ‘즌즌’의 발라드가 앞으로도 대중의 이목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Thanks to]
먼저 사랑하는 가족들 항상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감사한 정말 많은 분들이 많았지만 물심양면으로 정말 본인 일처럼 도와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승호, 이배형, 문예지, 박준한, 박일천, 조은혁, 이동훈(A.C.E), 최힘찬, 우현선, 김영아, 최보경, 최선교, 우현섭, 김비오, 우형석, 박준영 등등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작곡가 ‘즌즌’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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