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씨(PmangC)' [그 사랑이 너무 그립다]
'피망씨(PmangC)'는 2005년 정규 1집 [After 13 years] 를 발표하여 당시 프로젝트 앨범의 신선한 방향을 제시하며 평론가 및 리스너들에게 웰메이드 앨범이란 인식을 심어주었다. 1집 타이틀 곡 "아닐거예요" 는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 OST에 수록될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피망씨'의 리더 '문규혁'은 그동안 드라마 음악, OST, 가요 등 음악감독과 프로듀서를 겸하며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해왔다. 오랜 시간 동안 '피망씨'의 음악을 사랑하던 골수 팬들의 앨범 발매 요청과 다른 음악 작업들 속에 늘 '피망씨' 활동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문규혁'은 정규 1집 이후 12년 만에 드디어 첫 싱글을 발표하게 된다.
첫 번째 싱글 [그 사랑이 너무 그립다]
"그 사랑이 너무 그립다" 는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으로 헤어진 연인이 주었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보컬 '정근영'의 애절한 노래와 유명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쓸쓸한 기타 연주가 적절히 믹스되어 풀 발라드 형태의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의 곡으로 탄생되었다. '문규혁'이 작사, 작곡하였으며 태양의 후예 OST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을 편곡하고 '정승환'의 "너였다면", "그 겨울", '예성'의 "봄 날의 소나기"를 작곡한 작곡팀 1601이 편곡에 참여하였다. 3번 트랙 "Rain and Memories" 는 피아노 연주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추억과 아련함을 표현하여 연주곡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에게 들을만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피망씨'는 앞으로의 앨범에서도 다양한 연주곡을 한 곡씩 선보인다고 한다.
'피망씨'는 작곡가 '문규혁'을 중심으로 보컬 '정근영', 엔지니어 '정재익' 3인조 형태로 재편하여 고정 보컬과 객원 보컬들의 도입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영입한 메인 보컬 '정근영'을 중심으로 1집 앨범 수록곡 "겨울 그림자", "중독"을 부른 감성 보컬 '이정은' 등의 기존 객원 멤버들과 새로운 객원보컬들이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피망씨'는 감성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발라드, 째즈, 보싸노바, 락 등등 장르와 트렌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음반 활동을 통하여 대중들과 조우하려 한다. 일회성 음악이 아닌 오랫동안 대중들의 기억과 가슴속에 남아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던 프로젝트 그룹 '피망씨'의 음악 활동을 앞으로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