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모던락 밴드, 1/N
결성 당시 만든 첫번째 곡 ‘Stars of you’
새 둥지에서 처음으로 발매
밴드 1/N은 5인조 인디 모던락 밴드이다. 특히, 엔지니어, 작곡, 작사의 음악적 개념을 넘어 공연 기획, 촬영, 편집 등 멤버 개개인의 능력을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엔분의 일’만이 가지는 강점이다. 이들의 음악에는 사랑에 관련된 것부터 일상 속 느껴지는 어두운 삶의 무게까지 다양한데, 좁은 방에서 첫사랑을 추억하는 노래, 떠난 사랑에 대한 노래, 한 평 남짓하는 방에서 느낀 현실의 무게를 담은 노래 등 기교보다는 조화와 솔직함, 감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2018년 9월 17일에 발매되는 싱글 ’Stars of you’는 소속사 슈가레코드와 함께하는 첫 번째 싱글이라는 점과 2014년, 엔분의 일이 처음으로 만든 곡이라는 점이 이목을 끈다.
특히, 엔분의 일의 곡은 대부분 실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지만, ‘Stars of you’는 ‘절벽 위의 나무 한 그루’, ‘추억에 잠긴 남자’와 ‘쏟아지는 유성우’ 등 동화같은 상상 속 이미지를 노래로 구현한 유일한 곡이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엔분의 일은 이번 신곡에 대해 “동화적인 이미지에서 시작된 만큼 현실에서 느끼는 연애감정과는 다른 감성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점점 더 가벼워지는 세상에서 조금은 이상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