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빅타이거 트리오'의 첫 번째 앨범 - [Tuning]
대구에서 각자 사이드맨으로 활동해 오던 세 사람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만났다. 화려한 솔로와 테크닉을 자랑하기보다는 각각의 곡들마다 그들이 담고 싶은 이야기와 감성들이 표출되어 있다..
때로는 투박하지만 타이트한, 때로는 장난스럽지만 진지하고, 편안함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앨범의 곡들은 어쩌면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대표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베이스가 없는 특이한 조합의 이 트리오 구성에는 모든 멤버가 편곡에 참여하였고 건반에 '서진교', 드럼과 믹싱, 마스터링을 맡은 '손주영', 작곡과 기타, 프로듀싱을 맡은 '김대호'로 이루어져 있다.
재즈, 락, 펑크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시도하는 그들의 음악에 앞으로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