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형 연애 수다’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멜로가 체질’이 청춘을 노래하는 감각적인 OST를 공개한다.
‘작가미정’은 “천천히 흘러가는 대화속에 남는 단어 몇 개 일까요”라는 도입부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에게 고민을 던지며 시작되는 노래다. 사랑에 담담해지고 일에 지쳐 노곤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스쳐가는 일상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 어느새 담담해진 모습과의 갈등 등을 그려내며 나 스스로와 마주하게 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제작과 가창에 참여한 밴드 신인류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 ‘작가미정’을 더욱 감각적으로 완성시켰다. 신인류만의 색을 입은 ‘작가미정’은 인디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 밴드 사운드와 동화적인 신스 벨소리, 짙게 묻어나오는 신스 패드 사운드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음악으로 호평받고 있는 신인류는 지난 6일 첫 EP ‘우리에게 여름은 짧다’를 발매한 데 이어 이번 ‘멜로가 체질’ OST에도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