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다르고 같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I와 아이] ‘3화’의 메인 테마 곡이다.
웹드라마 [I와 아이]는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사연을 갖고 있는 2040세대의 모습을 담은 공감 시트콤이다.
이 웹드라마의 3화는 미스틱 소속 연기자 ‘사강’이 비혼모 워킹맘으로 열연했는데, 한부모 가족이 직장 등 일상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겪게 되는 주변의 편견과 불편한 시선들에 대해 다뤘다. 극은 미혼모·부도 똑같이 평범한 부모의 모습으로서 존중 받아야 함을 이야기 한다.
극에 삽입된 음원 [다르고 같아]는 이런 드라마의 주제를 밝고 긍정적인 톤으로 풀어냈다.
소위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이유로, 쉽게 불행할 것이라 판단하거나 섣부르게 동정하는 편견들에 대해서 ‘난 정말 행복할 뿐인데 왜 그래?’ ‘그대가 더걱정 돼’ 라며 너무나 유쾌하게 반문하고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존중 받아야 할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다를 순 있어도 틀린 적은 없다’는 메시지에 담았다.
밝은 분위기와 박재정의 힘있는 목소리는, 주변의 이야기나 시선에 전혀 주눅들거나 슬퍼하지 않고 언제나 당당한 극 중 주인공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