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Y가 뿔났다! 우리 오늘부터 파업선언!”
지난 2017년 11월 ‘오리의 꿈’으로 데뷔해 한 달 뒤 크리스마스 시즌 송 ‘Lonely Christmas’를 연이어 발매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간 4인조 여성 보컬그룹ABRY(에이브리)가 세 번째 싱글 앨범 ‘파업선언’을 발매한다.
“60-70년대 소울의 에이브리식 해석!”
60-70년대 소울음악을 에이브리(ABRY)의 느낌으로 표현한 레트로 소울 트랙 '파업선언'은 곡 전반에 흐르는 혼섹션(Horn Section)이 곡의 경쾌함을 더해주며, 멤버들의 화음의 조화와 친숙한 리듬으로 누구에게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 이다.
“오늘부터 나만 생각할래”
데뷔곡 ‘오리의 꿈’을 통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청춘들의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다면 이번 ‘파업선언’은 그런 청춘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에게 날리는 시원한 청량 음료 같은 외침을 노래로 표현했다.
‘더 잘해라’ 또는 ‘더 열심히 해라’ 라는 말은 우리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 그래도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니까... ‘넌 충분히 잘하고 있다’ 라는 따뜻한 응원 한마디만을 기다리고 사는 우리! 이젠 위로 따위 구걸하고 싶지 않다.
아파야지 청춘은 아니다! 오늘만큼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미안함 마음도 버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ABRY는 파업선언을 한다. 그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춘들의 솔직한 셀프 위로 방법이자 삶의 태도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