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 [못다한 말들, Part.2]
우리는 함께일 때도 혼자지만, 혼자일 때도 함께입니다.
‘못다한 말들, Part.2’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자신과의 싸움만으로도 마음 바쁠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보냅니다.
1. 고집 [stubborn]
어쩌면 정말 고집스러운 건 나였을지도 모르겠다.
2. J [ j ]
원할 땐 오지 않고 원치 않을 때 오네. 잠과 당신에 관한 노래.
3. 절망에서 희망으로 [from despair to hope]
망설이지 않는 미움과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했다. 그 길목에서 부르는 노래.
4. 천국의 사람들 [in heaven]
사랑하는 이들과 누워 바다를 보던 날.
5. 그냥 있자 (piano ver.) [just stay]
이전에 발매된 싱글 ‘그냥 있자’의 피아노 버전이다.
이번 음원에는 나의 의지와 소망에 동료들이 목소리를 보태주었고, 그렇게 정말로 우리는 우리가 되었다.
6. 못다한 말 [unsaid]
소중한 사람을 잃을 뻔했던 때에 만든 노래.
살아주어 고맙습니다.
/ 1번 트랙 ‘고집’ 가사 중 ‘사랑하는 날에는 길을 걷다 멈추는 날이 많아’ 는 박준 시인님 글의 일부를 인용하였습니다. 흔쾌히 답해주신 시인님과 출판사 문학동네에게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