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한' [고향친구]
고향친구는 어릴적 고향과 고향 친구들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세상에 찌든 삶을 살며 유년시절을 까맣게 잊고 앞만 보고 달려와 고향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하기를 나이 먹으면 고향과 친구 그리고 가족뿐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친구들이 하나 둘 고향을 떠나고 어릴적 살던 시골집엔 86가구에서 40년이 지난 지금은 12가구뿐,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고향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들러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친구들하고 냇가에서 놀던 생각, 제기 차던 생각, 수박서리 하던 옛추억과 함께 고향친구들이 생각나 만들게 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