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털 보컬의 지클레프가 도시적인 이미지로 변신하여 야심차게 3번째 디지털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디지털싱글은 기존의 그루브함과 감정의 중점보다는 조금 더 비트감이 있는 곡을 선보인다.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보다는 밤문화 남녀만남의 내용이 솔직하게 표현이 된 곡이기도 하다. 또한 바쁜 활동과 새로운 솔로앨범을 발표한 바운스키즈의 Wooside 가 비트감을 더 증폭시키는 랩 피쳐링으로 이번 곡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고, 자극적인 가사의 표현이 인상적이다. 총책임을 맡은 J.Kill이 프로듀싱과 믹스&마스터링을 맡아 처음과 끝을 장식해주었다.
이번 앨범의 신경을 많이 쓴부분중 하나는 앨범 자켓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현재 레진코믹스 에서 연재되고 있는 '그것들' 웹툰 작가 강태경씨가 직접 참여해 주었고, 사전에 SNS를 통해 앨범자켓 공개로 큰 이슈를 불러왔다. 한층 더 성숙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번 앨범에서 지클레프의 향방을 조금 더 깊숙히 볼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니 많은 집중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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