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즈 힙합의 레전드 '누자베스'의 절친이자 음악적 동반자! 그의 작품에 없어서는 안될 키 퍼슨! 트랙메이커 'Uyama Hiroto'!
그의 마음 속 깊숙이 있는 음악적 세계관, 감정들을 솔직하게 투영! 좀 더 프리해지고 실험적이며, 그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작품!
'Uyama Hiroto (우야마 히로토)'는 '누자베스'와 hydeout productions의 초창기때부터 함께 작품에 참여하며, 그를 지지해 온 중요인물로 '누자베스'가 가장 아끼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이다. 2003년 '누자베스'의 첫 번째 정규작 [Metaphorical Music]에 수록된 "Letter From Yokosuka"를 계기로 수많은 '누자베스'의 작품에 참여, 파트너로서 함께 해왔다.
2006년 '누자베스'의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의 콜렉션 음반인 [2nd Collection]에 장르의 벽을 뛰어넘은 재즈 왈츠 "waltz for life will born"을 수록. 2008년에는 '누자베스'와 공동 프로듀싱한 곡 "Ribbon in the sea"이 수록된 자신의 첫 정규작 [A Son Of The Sun]을 발표하며,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 많은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2010년에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누자베스'를 추모하며, 헌정 앨범 [modal soul classics II dedicated to nujabes]에 참여하여, 오랜 친구로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누자베스'의 계보를 잇고, 그러한 음악을 후세에 남기고자 '누자베스'의 라이브 멤버로 함께 활동해 온 'DJ Segawa Tatsuya'와 hydeout productions의 매니지먼트를 진행해 온 'Koizumi Takumi'와 함께 새로운 레이블 roph recordings를 설립하였다. 이 후, 약 6년만에 자신의 두 번째 정규작 [freedom of the son]을 출시하는데, '누자베스'의 공허한 모방 작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이 앨범은 오리지널 감성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본 작, [Freeform Jazz]는 'Uyama Hiroto (우야마 히로토)'의 세 번째 정규작으로 지금까지 그가 해왔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른 노선을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힙합이나 재즈라는 장르 안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품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마음 깊숙이 있는 그의 음악적 세계관, 감정들을 소리에 솔직하게 투영하며 그의 기술, 테크놀로지로부터 해방됨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 과정에 있어서 과거 작품들이 건축적이라면, 지금은 충동적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민요적인 멜로디, 야생적인 타악기, 대나무 피리 등 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귀에 익숙한 음색들이 있는가 하면, 의외의 측면에 문득 귀를 빼앗겨버릴지도 모른다. 힙합, 재즈 상투적인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이며, 새로운 음악을 제안하는 이번 앨범에서 그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