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김창완의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해요]
폭 넓은 예술성을 토대로 문화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주목 받고 있는 김창완의 새 노래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해요]가 3월 5일 출시된다.
[사랑해요]에는 그의 편안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져 지고 지순한 사랑과 담담하게 이어지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세 곡 "먼길",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 "이제야 보이네"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매번 앨범 자켓 그림을 직접 그려 온 그는 이번에도 "사랑해요"라는 텍스트를 이용하여 세 곡의 정서를 함축하여 그려냈다.
힘든 삶에 닿는 진심 어린 위로
‘얼마나 힘들었어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라고 시작 하는 "먼길"과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사랑한다고’로 시작하는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두 곡 모두 힘든 삶의 무게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싶은 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김창완은 “예전에는 나 혼자 되 뇌이며 썼던 개인적인 사연을 담은 곡들은 발표를 하지 않는 편이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큰 이야기 보다 인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가 때로는 더 큰 공감으로 닿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음원 발표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제야 보이네 아버지 자리 떠난 지 7년
앞에 소개 한 두 곡과 함께 수록하게 된 "이제야 보이네"는 긴 투병 끝에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절절함을 담은 노래이다. 2005년 출간 된 [김창완 산문 집 – 이제야 보이네] 속에 낭독 CD와 함께 담겨있던 곡으로 공연에서만 가끔 선 보이던 곡이다. 2019년에 녹음한 음원과 2005년 당시 불렀던 음원 중 어느 것으로 발표할까를 고민하다가 곡을 썼던 당시의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2005년 음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김창완이 "먼길",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이제야 보이네"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은 하나다.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그리고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하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