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과 김나언의 프로젝트, 일명 빽킴의 첫 싱글 ‘그 근처’ 12월5일 발표.
백현진은 화가 출신 성인 가요 가수로 최근 연기 영역으로까지 그 재능을 뽐내고 있는 다재다능한 중년 멀티플레이어다. 김나언은 인기 그룹사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에서 건반과 보컬, 안무를 맡아 팀의 인기를 80프로(20프로는 조웅과 드러머) 이상 독식하는 재원. 금번 작업은 발라드에 큰 장기를 보이는 가수 백현진의 제안으로 성사된 귀한 프로젝트로, 여러분의 세금으로 조성된 정부지원금(cornhead진원)이 있었기에 세대차를 뛰어 넘는 기적의 코라보(collaboration)가 가능할 수 있었다. 어디 그 뿐인가, 아방가르드 색스로 연일 그 주가가 치솟고 있는 김오키와 그의 악단이 반주에 참여하여 통속 가요에 머무를 수 있는 원곡에 예술의 향기를 더해주었다. 5세대 통신과 빌보드 넘버원 BTS 시대임에도 중장년층(평론가 포함)이 들을 음악 하나 없다고 푸념하는 지금, ‘그 근처’는 경의선을 오가는 외로운 이들을 위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시즌송/발라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억울하게 온 몸 시린 겨울, 백현진이 띄우는 따스한 노래 편지 한 통. 성인 가요도 역시 백현진.
*본 음원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크레딧
프로듀서: 백현진, 김나언
노래, 스루티 박스, 사운드 디자인: 백현진
신시사이저, 사운드 디자인: 김나언
키보드: 진수영
색소폰: 김오키
더블 베이스, 킥: 전제곤
사운드 디자인: 김창희
레코딩 엔지니어: 이성록(청홍 스튜디오)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 김창희(dNTS Studio)
작사, 작곡: 백현진
편곡: 백현진, 김나언, 진수영, 김오키, 전제곤, 김창희
MV 연출: 백현진
MV 쵤영: 백현진, 이태석
MV 편집: 이태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