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나의 아저씨’ OST로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 극본 박해영) 측은 제휘가 부른 네 번째 OST ‘Dear Moon’을 공개했다.
‘Dear Moon’은 닿을 수 없는 존재인 달이 주는 빈곤함과 쓸쓸함,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상반된 느낌을 담은 노래로 아이유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My Moon 널 안으려는 게 아냐”, “내 품에 안기엔 턱없이 커다란 걸 알아”, “네가 나에게 이리 눈 부신 건 내가 너무나 짙은 밤이기 때문인 걸”과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Dear Moon’은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를 편곡한 것을 시작으로 치즈의 ‘긴 꿈에서’, 정승환의 ‘눈사람’ 등을 작곡해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곡은 아이유의 ‘밤 편지’와 정승환의 ‘눈사람’ 등 여러 곡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아이유 작사, 제휘 작곡이라는 조합으로 인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지난 1화부터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 '큰 보름달'과 함께 인상깊게 삽입되었던 곡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한 몸에 받고 있다. .... ....